서천읍행정복지센터의 이명란 부읍장님, 임유진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꽃에 대한 친근함 향상, 일상 속 꽃이라는 주제로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7주간 꽃꽂이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총 일곱 번의 강의였지만, 코로나19의 확산과 다양한 요인들로 강의 운영에 직.간접적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위의 두 분께 많은 도움을 받아 다행히도 그리고 원활하게 강의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강의 운영이 이토록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기에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명란 부읍장님은 책임자로써 강의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강의 운영에 어려움은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며 도움 주셨습니다. 꽃 수급 문제와 시세변동으로 인한 원 계획의 변동에 대한 보고에도 강사와 시장의 상황을 이해해주시며 흔쾌히 받아들여주신 점에서 강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수강생들도 추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챙기고,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의 행동은 단순한 관리자를 넘어 책임자로써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사로써 수강생들을 가르치러 온 저 또한 이러한 이명란 부읍장님의 모습을 보고 배운 게 참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임유진 주무관님은 매번 강의 시작 몇 시간 전부터 강의실을 준비하여 강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강의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청소를 하며 뒷정리를 돕고, 끝까지 남아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강의를 준비하는 데에 일손을 돕는다든가 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일일이 쓰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본인의 업무이기에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눈에 비친 임유진 주무관님의 행동은 맡은 바 업무를 넘어 책임감이 있기에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란 부읍장님과의 소통 및 협의를 통해 기타 사정으로 출석하지 못하신 수강생들에게 재료들을 직접 포장해서 가져다주기도 하셨습니다. 더불어 강의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주민자치센터와 협의하여 매주 전시해놓을 수 있도록 도움 주셨습니다.
다양한 애로사항이 있었음에도 강의가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위 두 분의 책임감 덕분이었습니다. 맡은 바 업무의 범위를 넘어 책임감을 발휘하고, 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며 큰 도움 주신 이명란 부읍장님과 임유진 주무관님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저도 강좌를 원활하게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두분께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해봅니다.
추워져가는 날씨에 누군가에게 따듯함을 선사한 꽃꽂이 강의였지만, 한편으로 저 또한 누군가로부터 따듯함을 받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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