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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끝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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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3-10-15 | 조회 | 640 |
등록일 | 2013-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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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끝내
‘서천 600주년, 서천의 충·의·예·인’이라는 주제로 대군민 퍼레이드 다채로운 기념식 행사와 장윤정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식이 15일 오후 4시에 봄의마을 특설무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전 군민과 함께 기념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천군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여 소통과 대통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 앞서 ‘서천 600주년, 서천의 충·의·예·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군민 퍼레이드는 13개 읍·면 주민, 학생, 군인 등 700여명이 서천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들과 성씨들로 구성한 테마행렬로 길거리에 나온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서천군민 대화합의 장인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식에서 새서천대상을 비롯한 모범도민 시상, 명예군민증 수여식, 600주년 홍보 동영상, 서천의 역사와 풍경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등은 서천군민이 혼연 일체가 되는 뿌리깊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자랑스러운 서천군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이밖에 장윤정, 박상철, 강수지, 우연이, 제국의 아이들, 와썹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행사를 마쳤다. ‘서천 육백년, 삼천년 역사를 품다’란 슬로건 아래 개최된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행사는 공식행사인 전야제 및 기념식과 기간행사 9개, 연계행사 9개 등 총 20개의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15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1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봄의마을 광장에서 개최된 금난새와 함께하는 유라시안 및 청소년 합동 오케스트라 공연은 300명 연주자들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조화를 이룬 완벽한 하모니로 3000여명의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 최초의 사대부 문인화가인 조속 선생작품과 서천의 옛 모습을 모은 사료전시회는 군민들이 지역 역사인물과 서천군의 과거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천 군민이 지명탄생 후 지난 6세기 동안 지내오면서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낸 저력과 결집된 힘으로 군민이 단합하고 화합하여 더 크고 강한 서천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은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 10월 15일 지방행정구역 명칭개정이 이뤄지면서 서천군의 지명이 `서주`에서 `서천`으로 바뀐 뒤 600년째 이어오고 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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