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 ‘他(타) 에 모범’

공무원 및 학생, 일반주민 등 1,298명 견학

1일 이용객 600명 육박...복지의 메카 정착

서천군 어메니티 복지마을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8월까지 타 지자체 공무원 및 학생, 일반주민 등 1,298명이 43회에 걸쳐 복지마을을 견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복합단지화 추진 현황을 견학하고, 현장학습, 각종 프로그램 등에 대해 살펴봤다.
 

어메니티 복지마을은 12만 4,457㎡의 부지 위에 연면적 1만 1,378㎡으로 총 사업비 305억을 투입해 지난 2007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추가로 3개 시설(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군립노인요양병원)이 개관돼, 운영 중에 있으며, 107세대 규모의 노인전용주택(임대) 조성을 위한 착공이 올해 말 있을 예정이다.
 

어메니티 복지마을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58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 또한 활발하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각종 장애인 이용시설과 5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일 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수용능력을 갖추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노년기능회복, 교양 여가 강좌 등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1일이용객이 2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노인들의 복지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내년에는 지리적 여건으로 접근성에 제한을 받는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요양시설은 장기요양 1~2등급 노인 10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규모를 갖추고, 36명의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55명의 직원이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92명의 노인이 입소해 있는 상태다.
 

노인요양병원은 140여 병상을 확보하고, 내과를 비롯해 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총 4개의 진료시설을 갖추고, 입원 및 외래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부담 없는 입원비를 제시하고 경제적 문제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후원회를 조직, 활성화시켜 진정한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노희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메니티 복지마을은 전국 최고의 시설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장애인의 건강한 생활과 편안한 요양을 책임지는 복지의 요람”이라며 “복지의 산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지난 1년여간 1,300여명이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견학했다.)

※ 서천어메니티 복지마을 연혁

□ 2007년  9월 :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 2008년 11월 : 어메니티 복지마을 개관(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군립노인요양병원)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서천군 주민생활지원과 복지단지 관리담당 신동순 950-7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