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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산면 "갈 숲 마을" 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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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09-12-18 | 조회 | 1274 |
등록일 | 2009-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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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숲마을 개관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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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폐교가 소득사업과 주민편의시설로 탈바꿈 서천 ‘갈 숲 마을’ 조성...농촌 체험시설도 마련 연봉초 리모델링, 경관 조성에 공동수익사업까지
농촌 폐교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로 변모하고 있다. 서천군은 폐교인 한산면 연봉초등학교를 주민 복지 시설과 주변경관 조성, 소득 증대 사업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다.
군은 17일 한산면 마량리에서 조이현 부군수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 숲 마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갈 숲 마을은 지난 2007년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충남도 시범 사업으로 선정돼, 1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갈 숲 마을 조성 사업은 한산면 7개 마을(연봉, 신성, 용산, 화곡, 마량, 온동, 구동리)을 사업 대상으로 연봉초 리모델링 사업과 공동수익사업, 주변경관 조성 등 3가지 사업을 내용으로 한다. 연봉초 리모델링 사업은 폐교를 리모델링 한 것으로 ‘옛 교실’이라는 테마로 학창시설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 다목적실을 조성해 건강체조교실과 영화감상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단체관광객의 숙소로도 활용토록 만들었다. 관광객과 지역민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찜질방과 지역의 친환경 먹을거리, 토속음식 제공을 위한 식당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29kw규모의 태양광 설치해 연간 2천 500만원의 수익 창출을 통한 운영비를 자체 마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동수익사업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자체 생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창출을 도모했다. 또 두부 만들기와 연날리기, 방아찧기, 갈대체험 등 각종 체험장을 완비해 농촌 체험의 장으로 만들었다. 주변 경관 조성 사업은 마을에 330㎡규모의 녹색 공원을 조성했고, 660㎡규모의 야생화단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도록 했다. 이명원 갈숲마을 추진위원장은 “이번 시설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공동으로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농촌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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