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사랑 새마음 갖기 특별 강연 열려

‘자발적 참여’ 중요...600여명 참석 ‘대성황’

서천군은 지난 25일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사랑 새마음 갖기’ 의식 변화 운동 추진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김동완 사회통합위원회 지원단장(전 충청남도 부지사)이 강연자로 나선 이번 특강은 ‘서천사랑 새마음 갖기’ 의식개혁과 ‘소통’, ‘화합’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강신훈 군의회의장, 군의원, 새마음 및 바르게 살기 회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서천사랑 새마음 갖기’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번 강연은 민선 5기를 출범하면서, 군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내고장 사랑하는 마음 확산을 위한 범 군민 의식개혁 및 실천 운동을 추진하기 전 실천운도에 대한 내용과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단장은 강연에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만으로는 지역 경쟁력을 가질 수 없음”을 강조하고, “서천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신뢰성 제고와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 의식 등 사회적 자본을 키워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군이 추진하려는 ‘서천사랑 새마음 갖기’ 실천 운동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서천발전을 위해서는 군민 스스로가 지역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과 개방성, 적극성, 홍보 의식 등도 겸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밖에 “지역경영에 대한 폭 넓은 인식이 중요하며, 군민들에게 서천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서천군민관광대학을 운영할 것”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단장은 “지역 경쟁력은 신용유지와 브랜드 홍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실천운동을 통해 내적으로 군민 소통․화합을 강화하고, 외적으로 지역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 지역 발전에 군민 스스로가 앞장서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도 이날 축사를 통해 “서천은 지금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각종 정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내고장을 사랑하는 새마음으로 새서천 만들기에 군민 모두가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군이 추진하는 ‘서천사랑 새마음 갖기’ 실천운동은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서천’이라는 구호아래 ▲ 이웃과 반갑게 인사하기 ▲ 관광객 친절히 맞이하기 ▲ 내고장 사랑에 앞장서기 등 3대 군민 실천 사항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범 군민 확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은 다음달 중 ‘서천사랑 새마음 갖기 선포식’을 갖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전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25일 김동완 사회통합위원회 지원단장이 서천군을 방문해 600여 군민을 대상으로 ‘서천사랑 새마음 갖기’ 특별강연을 펼치고 있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서천군 총무과 서무담당 황인집 041-950-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