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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천의 토종콩 마산면이 책임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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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4-07-14 | 조회 | 757 |
등록일 | 2014-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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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토종콩 마산면이 책임진다 -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토종콩 식재-
서천군은 서천군농민회마산지회(회장 박대수) 회원 20여 명이 지난 10일 마산면 소야리 일대 농경지 약 3,000㎡에 토종콩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종자 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소리 없는 전쟁’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종자의 중요성은 옛말에 ‘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만큼은 베고 죽는다.’라는 속담에서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요즘 농가 대부분이 외래종에 의존하는 추세이며, 외래종을 수입해 사용할 때 로열티를 지불해야 된다는 점에서 토종 종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서천군농민회마산지회는 속파랭이콩, 흑성콩, 반달콩, 검정납떼기콩 등 13개 종류의 토종콩을 식재하여 토종콩의 중요성을 알리고, 종자 주권 확립 운동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하게 되었다.
한편, 박대수 회장은 “수확한 토종콩은 종자보급사업을 위해 활용하고 앞으로 토종콩 식재 면적을 계속 늘려나가 잡곡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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