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상식
| 제목 | 최근 출산했다면 솔직한 감정 그대로 산후우울증 검사를 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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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등록일 | 2017-07-04 | 조회 | 2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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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2주 이내에 완화되는 산후 우울감과 달리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산후 우울증은 여성과 아이 건강까지 위협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 산후우울증의 원인은? - 임신 중 증가했던 여성호르몬, 갑상선호르몬의 급격한 감소 - 출산 후 휴식 부족, 수면장애 등 누적된 피로 - 아이 양육, 생활변화 등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 - 신체변화 등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러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그렇게 기다리던 출산인데... 나만 이렇게 눈물나고 불안할까? "짜증 나고, 불안하고, 기분 편차가 심해지고, 눈물이 솟구치고, 사소한 것에도 예민해지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출산 후 85%에 해당하는 많은 여성이 일시적인 우울감을 경험합니다. 산후 우울감의 특징 (출산 후) - 3일 전후로 시작 - 4일 전후로 가장 심해짐 - 2주 이내 완화 ● 어떤 것에도 의욕이 없는데... 내 우울증은 좀 오래가네요? "오히려 출산 직후가 더 괜찮았어요. 출산 후 한 달이 지나면서 매사가 짜증스럽고,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며 식욕이 줄고 성욕은 아예 생각나지도 않아요. 어딘지 모르게 건강 상태가 안 좋고, 아기가 잘못될까 봐 걱정만 앞섭니다." 출산 후 10% ~ 20%에 해당하는 많은 여성들은 산후우울감보다 좀 더 심한 형태로 나타나는 산후우울증을 겪습니다. 산후 우울증의 특징 (출산 후) - 1개월 전후로 발병 - 드물게 며칠 내 또는 수개월 후에 발병 - 발병 후 3~6개월 지나면 호전 - 치료받지 않으면 산후우울증 환자 4명중 1명은 1년 이상 지속되며, 우울증으로 발전 ● 산후우울증은 왜 문제일까? - 산모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돌보지 못하게 됩니다. - 산모의 모든 상황이 최악이 됩니다. - 아기의 애착관계 형성이나 부정적 정서 등에 영향을 끼칩니다. -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출산 후 우울감은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산후우울감을 정확히 파악하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합니다. ● 산후우울증 치료는 꾸준히 받아야 산후우울증 치료는 진단 후 약물치료나 상담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울증상이 심하고, 만성적인 경우 등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항우울제 치료효과는 수주에 걸쳐 진행되므로 꾸준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약물치료를 받을 때의 수유는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첨부 에딘버러 산후우울 검사(EDPS, 한국어판) 출처 - 하이닥뉴스(http://www.hidoc.co.kr/news/healthtoday/item/C0000218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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