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상식
| 제목 | 남자에게도 우울증이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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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보건소예방보건담당 | 등록일 | 2010-03-31 | 조회 | 2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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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울증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증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호르몬의 변화와 여성들의 월경전후에 격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정관념 때문에 혹시나 남성들의 우울증이 간과되고, 적당한 치료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고나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일입니다. 실제로 우울증은 남성이나 여성에게나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이며 공통적인 증상을보이지만 남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과 매우 다르게 표현됩니다 첫쨰 남성은 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쌓여있으므로 남성들 대부분은 이런 본인의 증상을 스스로 부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 남성은 사회적으로 성공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을 자제해야한다 라는 사회적 기대 나 통념으로 인하여 우울증 같은 감정의 표현을 할 수 없으므로 대부분 피곤하다든가 하는 육체적인 증상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서 도움을 찾기보다는 술을 마신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셋째 우울증은 남성의 성욕과 만족감을 감퇴시키는데 남성들은 흔히 이런 증상을 정력의 문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남성의 우울증은 스스로에 의해 가려지고 잘 표현 되지 않아 주변 사람은 물론 전문가들 조차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으며 이런 경우 오히려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소지가 됩니다. 남성의 우울증은 여성의 경우보다 더욱더 자신을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남성의 자살율이 여자보다 약 4배에 달하며 자살의 성공율도 높다고 합니다. 우울증!!! 남녀를 막론하고 현대를 사는 80% 이상의 사람들이 우울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정신과 치료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간단한 약물투여, 또는 상담치료로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전화상담 및 문의 :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950-5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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