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울증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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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예방보건담당 | 등록일 | 2010-06-03 | 조회 | 2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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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모습. 흔하다고 말하는 우울증, 우울증이 생기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우울증을 유발하는 일차적인 원인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 때문이다. 자기자신과 미래, 주변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을 더욱 초라하게 반영하게 되어 울증을 초래한다. 우울한 기분을 가진 사람들은 생활사건의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흑백논리적인 사고, 과잉일반화의 오류적 사고와 의미 축소 및 확대 등등을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유전적인 소인이나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과 상호 작용, 뇌의 신경화학적 요인 혹은 내분비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자꾸 슬퍼지고 평소 즐겨 하던 일이나 취미생활 등등 일에 있어서 흥미를 잃고 식욕이나 체중에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우울증 환자들은 잠을 너무 자거나 못 자는 등의 수면장애를 동반한다.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심각한 우울증으로 가는 길만 열 뿐이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기자신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주변 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일생에 한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며, 한번 우울증을 겪어본 사람의 절반 정도가 두 번째 우울증도 경험한다. 또한 우울증은 남성보다는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들에게 2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우울증은 환경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가족 중에 심각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에 다른 가족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약 1.5배에서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의 평균 발병 연령은 청소년기에서 20대 중반의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령 인구의 우울증도 점차 늘어가고 있고 그 속도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우울증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우울증은 경험 상실에서 온다. 우울증을 정신분석학에선 무의식적으로 분노가 자기에게 향해진 형상으로 보고 있다. 대게 우울증을 겪게 되는 사람들을 보면 어린 시절의 자기 내외의 상실 경험과 자기애적 소망이 강한 방면 자아존중감이 손상되었을 때, 사랑하던 대상의상실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느끼게 되는 경우 나중에 자신에게 그 비난의 화살을 돌리면서 그 화살이 우울증으로 표출된다. 우울증을 막기 위해서 이렇듯 자아가 형성될 때 자기 존재감을 심어 주고 긍정적인 경험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매번 강조하는 거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자기애가 충만해야지만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것이다. 문의전화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950-5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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