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자의 우울증, 숨기면 더 독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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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등록일 | 2015-07-06 | 조회 | 4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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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시달리는 남성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중년 남성의 무게를 더하게 되고 우울증에 걸려도 무조건 참아야 한다는 자존심과 별것 아닌 쉽게 생각하는 남성의 특징으로 더욱 심각한 우울증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 남성 우울증의 특징이다. 우울증이 있어도 숨기게 되면 신체가 반응하게 됩니다. 매사 모든 일에 자신감이 결여되고, 만성피로와 성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식욕도 없고, 심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건망증이 심해져 기억력도 저하 되고 의심과 피해망상증도 심해집니다. 우울증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힘들고 괴로운 일들을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일단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지 말아야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취미 생활이 좋으며, 상담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가장으로서 가족 간에 서로 대회를 자주 하고 서로의 생활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며 긍정적이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혼이나 반려자의 죽음으로 찾아오는 상실감과 허탈감도 우울증에 크게 작용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불가능하고, 혼자만 남게 되었다는 그 자체가 우울증의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남성은 옆에 누군가에게 의존해오던 많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그것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와 압박이 우울증을 더 심하게 합니다. 그래서 더욱 긍정적 태도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이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합니다. 불면증, 피로, 사고능력의 저하, 죽고 싶다는 생각 등이 들 때 우울증을 의심해 보고 우울증의 극복방법과 함께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진료로 우울증을 극복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출처 - 하이닥 http://media.daum.net/life/health/special/newsview?newsId=20150622113419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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