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 마을공동체 선진지 견학 실시

지난 18일 마산면 복지협의체와 마산사랑후원회,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리더 20여명이 주민 참여로 달라진 선진마을을 견학하고자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성미산마을에 다녀왔다.

서울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성미산마을’은 1994년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모여 공동육아를 목표로 만든 어린이집을 시초로 점차 발전을 거듭하면서 교육, 복지, 문화 등 공동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생활하는 지역 공동체로, 주민이 참여가 지역을 발전시킨 우수사례로 꼽히는 마을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마산면 복지마을의 주민학습을 촉진하고 지원할 마을지도자의 역량 강화 및 주민참여로 변화된 마을의 사례 공유, 마을자원 분석과 갈등 원인 탐색을 통한 지역평생학습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현재 마산면에서는 2015년 평생학습 연계 복지공동체마을 만들기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마을리더 역량강화 연수’가 실시중에 있다. 연수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평생학습마을에 대한 이해 및 마을지도자 리더쉽, 마을 안전망을 키워가는 사회복지 실천, 마을교육 사업 발굴 및 비전수립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답사는 지역리더가 지역주민의 참여와 통합을 이끌어 내어, 지역민 모두의 삶의 질이 높아진 우수 현장 사례 탐방을 통해 마산면 지역 리더의 실질적인 실천 의지 고취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