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로컬푸드 운동을 선도하는 ‘마서동네장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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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0-04-27 | 조회 | 6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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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서면(면장 최창근)은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씩 지역농민들이 참여하는 마서동네장터를 13회째 개장하여 850여명의 생산자와 9천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하여 95백여만원의 지역 농수산물이 거래되었다.
마서동네장터는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과 국내외 농산물의 치열한 유통경쟁 등의 광역유통체계로 인한 지역의 소농, 가족농의 붕괴 등으로 인하여 지역먹거리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우리식탁의 정체불명 먹거리 이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의 식량안전성 욕구에 부응하여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자는 로컬푸드운동과 연계되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매월 보름장으로 지역농민이 참여하는 마서동네장터는 지역먹거리만 100% 판매하는 것을 운영원칙하고 판매되는 농수산물에 생산자, 연란처 등을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크게 얻고 있다. 장터를 개장되면서 일부 농민들이 단일 품종 위주의 농산물 식재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의 식부체계로 변화되어 가고 있어 사라져 가고 있는 재래 우리농산물의 종자를 지키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장터와 함께 수많은 지역예술단체의 무료공연, 어린이 벼룩시장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함께 개최되면서 지역문화활성화 및 주민공동체 향상에도 크기 기여하여 지역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마서면장 최창근은 “앞으로 마서동네장터는 귀농인 장터, 다문화 장터 등을 함께 개장할 예정이며 로컬푸드 선물세트 제작 및 친환경인증 농산물 판매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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