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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싶습니다.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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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묻고 싶습니다.
작성자 이보형 등록일 2009-06-26 조회 336
첨부
일전에 비인면과 춘장대를 주말에 여행했고 또 관광안내책도 친절하게 받아본 사람입니다.

여행할 당시 서천일대가 이틀동안 거의 폭우가 쏟아져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춘장대

와 비인면 일대를 샅샅이 돌아보았습니다. 참 종은 곳이더군요..

단 아쉬움이 있었다면

첫재, 토요일 비인면 사무소에 들렀는데....음 문이 잠긴것이 아쉽더군요.

낙후된 경기도에서는 재택근무를 한다 하더라도 글쎄요???비가 억수같이 왔었는데..

단 한명도 면사무소에 나와있지 않나요? 비 맞으며 파출소 화장실로 아들을 데리고 달려갔던기

억...


두번째 묻고 싶은것은 정말 ....기가막힌 일이랄까요? 제가 비인면 사무소에 전화도 했었는데

직원께서 하시는 말 "그정도였나요? 물이 않좋은건 사실이지만 그정돈지는 몰랐네요?

하시던데요.

물론 거기는 비인면이 아닌지도 모르지만요


다름이 아니고 마량포구(?)인가 해상박물관 --그 옆에 온천모습을 한 간판(네온사인)이 있는

호텔이 있던곳인데 (이정도 말씀드리면 어딘지 아시겠지요???) 그 호텔이 아니고

그 호텔을 오르기 전의 바로 바닷가옆 민박집(들)에 관해서에요.

거기서 조개구이 실컷먹고 콘테이너 박스 식으로 되어있는곳에서 하루 묵었는데 아!!! 이럴수가요.

이세상에 태어나서 이런식수 물과 이렇게 나쁜 물이 또 있는지요.

물은 그냥 물이로대 ...표시는 안나요.. 이건 물이 아니에요

아마 한번 가서 머리에 물 묻히기만 해도 머리가 그냥 굳어버리는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는데요.

세수를 했는데 정말 얼굴이 시뻘겋게 물들고 ...저의 아내 아들 저 모두...

비누가 녹지도 않을뿐더러 1분동안 박박 문질어 물에 녹여서 손이라도 닦을려고 물을 묻히는 순간

바로 뿌드득 하고 흰 두부 만들때 응고하기전에 서서히 콩물이 응고하듯이 허옇게 이끼같은것이

생기면서...아! 더이상 말하고 싶지가 않네요 ...이래서야 어떻게...


왜그렇지요 물이... 서천 전체가 그런지요? 아니면 춘장대쪽도 그런지요?

8월초에 올해는 반드시 춘장대를 거쳐 만리포에서 하루씩 보내려 하는데...

지지난주 태안에 친구가 있어 찾아가서 만리포에서 하루 묵었는데 만리포는 절대 그렇지 않던데 물

이....

그 물을 먹으면 아마 3일을 못살거 같습니다. 춘천까지 오면서 두고두고 이야기 햇어요

그 물 성분 분석해봐야한다고 말입니다.

제말이 과장이라고 하신다면 한번 공무원들께서 직접 가서 보세요. 아니 잘아시겠지요

해상호텔인가 해상박물관 올라가는 언덕 바로 밑에 있는 민박집..... 그 물....한번 세수해보시고

비눗칠도 한번 해보시고 더욱더 머리에다 그냥 감지도 말고 몇방울만 뿌려보세요 어떤일이 생기는지......

다시한번 묻고 싶습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서천전체가 그런지 또 춘장대쪽은 어떤지요 .


이건 제가 그 집이나 그 일대를 폄훼하기 위해서가 아니구요 더 나은 곳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

이구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분명히 분명히 거기서 하룻밤 자는 분은 저하고 똑같이

느낄것이기에 또 그 조개구이집 아저씨 같은 충남 예산이 고향(동향)이시고 맘씨도 너무너무

좋으셧어요 이야기도 많이 많이 나눴지만 그것과 이것은 반드시 구별해야 될거 같아서

...정말 서천이 좋아서 이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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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작성자 군수실 등록일 2009-07-06 조회 290
첨부
우선 항상 저희 서천군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보형님께서 방문하신 곳의 정확한 상호명이 없어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보형님의 글을 토대로 방문하신 민박집이라 생각되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손도 씻어보고 세수도 해보고 먹어보기도 했지만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민박집 주인도 만나서 이야기 해보았는데 온수를 처음 사용 시 보일러에 정체되어있던 물이 일시적으로 나온 듯 합니다.
또한 이보형님께서 방문하신 서면(홍원항)과 비인(춘장대)지역은 광역상수도 보급지역으로 저희 서천군은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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