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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버리는 버스기사..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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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승객을 버리는 버스기사..
작성자 윤선 등록일 2004-03-11 조회 666
첨부
저번주 일요일의 일이었습니다. 친정집에 가니 어머니께서 몹시 화가 나셨던지 점심도 드시지 않으시고 분을 참고 계셨습니다. 몸이 좋지않으셔 서천의 한의원에 치료를 위해 서둘러 버스를 타시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장항에서 서천으로 가는 버스는 정류장이 세워져 있지 않기때문에 건너편 정류장에서 버스가 오는걸 확인하신 후 건너가셨는데 버스가 그냥 지나쳐 버렸답니다. 버스기사의 이유인 즉은 일찍 나와서 기다리고 있지않고 버스가 보이면 그때서야 건너온다는 거랍니다. 처음 그랬을때에는 태워주면서 이유까지 말해주었답니다.
추운 날씨에 바람을 피해서 정류장에 있다가 건너가는 것도 안되나요.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나이드신 노인분들 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렇게 한다면 과연 시내버스가 서민들을 위한 교통수단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자기들 이속챙기려고 파업할때도 그 피해는 대부분이 노인분들의 몫이었습니다. 택시가 그냥지나쳐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버스가 승객을 그냥 지나치다니요. 나이드신 노인이라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시정할수 있게 군수님께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군수님의 행정에 만족하는 군민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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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버리는 버스기사..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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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승객을 버리는 버스기사..
작성자 서천군수 등록일 2004-03-17 조회 613
첨부
교통행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고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지적해주신 서천임시정류장에는 서천에서 장항으로가는
시내버스를 탈수 있도록 승강장이 마련되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회사인 서부교통운수(주)에 시정조치를 통하여 앞으로는
여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제안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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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서천중 후문쪽에서 호박마트로 가느길 (휴~ 짜증)
담당부서 :
자치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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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50-4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