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올린 것은 요즘 어청도에 원전수거물센터를 유치한다 하여 반대하거나 찬성하는 모습을 보고 제나름대로의 의견을 올립니다.
우선 반대를 하든 찬성을 하든 제대로 알고 하자는 겁니다.
요즘 반대측에서 주장하는 것을 보면, 마치 어청도에 핵폭탄제조시설이 유치되는 분위깁니다. 정말로 반대측 주장대로 핵과 관련된 것이라면 미국에서 가만이 안 둘 겁니다. 원자를 이용하여 핵폭탄을 사용하는 반면 산업시설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청도에 유치하는 것은 핵폐기물이 아니라 방사성폐기물, 즉 원전수거물센터를 유치하는 겁니다. 원자력발전소나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는 병원, 연구기관에서 운전요원들이 사용하는 신발,옷,장갑,모자,주사기 등입니다. 이것을 중저준위폐기물이라 하죠.
그렇지만 혐오시설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양성자가속기사업과 기타 지역개발기금 등 여러가지를 보너스로 주는겁니다.
아무튼 국가에서는 2008년이 되면 중저준위폐기물 저장시설이 부족하답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를 통한 전기발생량이 40%를 차지하고 있구요. 만일 원자력발전소가 없다면 아마도 공장운영을 중단해야 하고 밤늦게까지 전기를 쓸수없는 사태가 발생할겁니다.
전기는 맘대로 써야하지만 원자력발전소는 싫다?
어디엔가는 유치는 해야합니다.
남들이 싫어하는 혐오시설을 지역발전을 위해서 감수하고 유치하는거구요
요즘 우리동네만큼은 혐오시설이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님비현상(집단이기주의,지역이기주의) 이 너무 지나치다 사료됩니다.
나를 생각하기전에 집안을 먼저 생각하고, 집안을 생각하기전에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기전에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국가가 없다면 나도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순국선열들께서는 국가를 위해선 목숨까지 바쳤습니다.
목숨까지는 바치지는 못할망정 국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만큼은 개인과 지역의 이익과 손해를 떠나 협조하는 것이 국가를 사랑하는 국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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