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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글의 상세내용

『 문학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문학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작성자 똘이아빠 등록일 2004-11-22 조회 326
첨부
안녕하세요. 저는 작지만 책을 좋아하고 시를 읽는 걸 좋아하는 주부입니다. 이번 서림문학의 밤을 치루면서 군수님께 그리고 군청 관계자 여러분께 서운한 마음 전합니다. 춘장대 발전이다 뭐다 해서 푸른 소나무와 아카시아를 무지하게 잘라놓더니 이번에는 한산 신석초님의 생가를 부수고 도로를 내셨더군요. 요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살기좋은 웰빙이 유행하고 있는데 서천군은 점점더 낙후(?)되는 건 아닌가 싶네요. LG자동차 폐차장을 유치하게 된것도 돈만 보고 허가하신건 아닌지요. 군수님 전 개인적으로 군수님과 안면이 있는 사람이에요. 서천문학의 밤이라하면 군수님이 오셔야 하는건 아닌지요? 그날 행사장에서 얼굴도 뵙지 못했네요. 너무 하시는 거 아니세요? 충남 문예진흥원에서는 후원금도 지급됐는데 서천군에서는 십원하나 지원도 없고 군수님을 얼굴조차 내밀지 않는 그런 행사로 몰고 가시는 건가요? 참 답답하네요. 각분야에 신경쓰셔야 하는거 힘드신거 알지만 전반적으로 신뢰감이 떨어는것 같아요. 믿음직스럽지 못하네요. 철새탐조 안에 행사를 넣으면 지원이 가능하다는 말은 또 뭡니까? 진짜 철새탐조행사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한번 가보세요. 군산쪽은 화려한데 서천하구언쪽은 새까만 벌판입니다. 휴계소 제대로 갖추지 않은 행사라구요 앞뒤 상황 제대로 파악하시고 단 임기안에 뭔가를 하려하지 마세요. 10년 뒤 20년뒤의 서천을 생각하시어 웰빙시대에 맞는 행복한 서천을 살림하여주세요. 진짜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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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군수님 감사합니다.
다음 군수님...제발 신경 좀 써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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