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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대안 함께 찾자))) - (퍼옴)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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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의 대안 함께 찾자))) - (퍼옴)
작성자 이강선 등록일 2006-12-27 조회 215
첨부
[녹색연합] "장항 산단 건설 대신 제3의 대안 함께 찾자"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12-27 16:00]


[토론회] 서천 지역발전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해양문화관광 도시 건설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 만들고 힘 모으자-

"서천 장항갯벌보전 대책위"는 논란 중인 서천 장항산단 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회 "서천지역발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오늘(12. 27.) 개최했다. 대책위는 장항산단 계획을 둘러싼 논란은 "환경"과 "보전" 혹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간의 갈등이나 대립이 아니라, 정부가 계획의 사업성과 환경성에 대한 정책결정을 무책임하게 유예하면서 나타난 정책혼선이고 사회혼란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토론회는 서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산단계획이 바람직한지?", "제 3의 길의 없는지?" "가능하다면 이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보장할 지"에 대해 토론했다.

박원순대표(희망제작소)는 기조발언을 통해 "세계 지자체들의 여러 발전모델을 소개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새로운 대안 모색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첫 번째 발표로 나선 전승수교수(전남대)는 "갯벌 이용과 관리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분석하면서, 갯벌을 이용한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발표"했다. 두 번째 토론에 나선 정회성박사(KEI)는 "선진국들의 낙후 지역의 성공적인 개발 흐름을 "양적발전-->질적발전, 단기적성과-->장기적성과, 외부자원이용-->내부자원이용, 국제표준형-->지역특화형"으로 분석하고, "루마니아 Danu-be Ddelta, 프랑스의 Vosges de Nord 등"을 벤치마킹할 사례로 소개했다.

세 번째 발표에 나선 김광식부소장(희망제작소)은 "서천지역의 특화 발전 주제를 "해양문화관광"으로 제안하고, 이와 어울리는 "아쿠아리움", "에덴프로젝트(식물원)", "해양생태자원관", "갯벌 R&D센터", "갯벌체험교육기구" 등을 발표했다." 네 번째로 발표한 김혜정총장(환경연합)은 ,김광식부소장의 제안", "장항산단 예산을 새만금 간척지 북부 일부지역에 집중투자 후 서천군과 성과 분배(강찬수기자 안)", "군산 해양도시예정지의 서천군 편입 후 집중개발" 등 다양한 대안을 적극 모색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사회적합의기구와 범정부차원의 지원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바다포럼 제종길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으로는 죄중기교수(인하대 해양학과), 김동엽교수(경희대 경제학과), 최진하 소장(한국지속가능발전소), 박진섭 부소장(생태지평 연구소), 이호중 과장(환경부 환경영향평가과), 김종덕박사(해양수산개발원) 등이 나서 폭넓은 분야에 대한 대안 모색에 힘을 보탰다.

토론회에는 서천주민들 20여명도 참가해 진지하게 경청하고 토론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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