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보전과 경관이 수려하고 인심이 후덕한 충남 서천군 홍원항을
찾아 나선지가 어연 4년차를 맞이한거 같습니다
인천에서의 바다낚시를 시작하여 충남 서천군의 홍원항에 정이 깃들기
까지는 낚시를 즐기시는 우리 회원들과 현지 낚시 관계자자들의 바다
낚시 출조의 도움과 좋은 조황을 위해 노력하는 선장들의 의욕이 돋보여
줄곧 월4~5회의 출조에 혹한의 겨울까지도 낚시인들이 찾던곳이
서천군의 홍원항 이었습니다
지난 10월3일 새벽에 선상낚시 승선을 위해 홍원항에 도착하자 항에는
전어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새벽2시인데도 몇집이 철시를 아니하고 개점 상태여서 11명의 회원과
오랫만에 기름진 전어구이와 회로 소주를 몇병 마시고 출항을 위해
선장이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일렬로 주차선에 주차된 차를 어촌
계장이란 사람이 차를 빼라고 소리치며 항만을 왔다갔다 하더만요
엄연히 우리회원들도 홍원항을 매주 찾는 낚시 손님이고 당일 개점
이전의 전어 손님이기도 한데 주간의 손님맞이를 위한 괜한 고생을
하는걸루 보였습니다
낚시를 하기위해 11명이 2대의 승합 차량으로 서울에서 내려왔는데
홍원항 초입의 주차장으로 차량을 이동하라는데 낚시인의 짐이
보통짐이 아님을 안다면, 매주 홍원항을 이용하는 자신들의 지역
상권을 드나드는 주요 고객임을 왜 모르고 홀대를 하는지 배은망덕
몰지각한 행태로 간주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 내지는 타 행사장을 보면 손님을 전매장을 알리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이리저리 돌려타게 하여 전매장 상품을 보게 하고,
행사장은 당일의 행사 외에도 다음에 또 찾아오게 하기 위해서 행사장
초입에 주차장을 배치하여 차에서 내려 걸으며 주위 경관을 살피며
행사장에 들어서게 합니다
10월4일 홍원항의 이장,어촌계장,횟집쥔 3명이서 낚시인들이 주차하고
출항한 사이에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 10여대를 굴껍질과 쇠꼬챙이를
사용하여 차량을 긁어 훼손 시키는 현장을 현지 낚시가게 사장이
목격하여 경찰에 신고 조사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후에 배에서 내려 짐을 싣고 바루 집으로 귀가한 조사들도 있다는데
그분들은 충분한 피해 보상을 받아야 하고 외제차를 타고 온 조사의
앞뒤 4문짝을 쇠꼬챙이와 굴껍질로 훼손한 이장,어촌계장은 직분을
회수하고 법의 심판을 달게 받아야 할것입니다
일년이면 홍원항에 50여회를 회원들이 출조하는데 어찌 홀대를 하는지
새벽이면 항의 식당에서 조식을 하고 홍원항의 낚시가게에서 미끼등
낚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홍원항의 배를 타며 낚시 귀항후에는
홍원항에서 대부분저녁 식사를 하고 떠나는데 아둔한 준공직자들이
홍원항 저해의 아주 큰일을 치룬거 같습니다
지난 2007년12월25일 홍원항의 낚시배로 바다에 떠있는 타르 수거
작업을 마치고 귀경시 서면사무소에 들러 회원들 모금한 16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다음해를 약속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올라왔슴니다만..
금번의 사태와 아울러 서천군의 비협조적인 행태로 모든 낚시인들은
분개하고 낚시에 필요한 조구는 인터넷과 인천의 대형 조구점에서
구입 출조케 할것이며, 출조,귀경시 조식,석식도 현지 식당이 아닌
대천휴게소를 이용키로 하였습니다
작년에 갑자기 홍원항으로 이적하는 낚시배가 늘더니 금년에 한두척씩
홍원항을 떠나 지금은 손가락 두세개 펼 수척만이 손님을 기다리는
형편으로 되었습니다
새벽2시30분경이면 낚시인들의 식사를 위해 불을 켜던 몇집도 이제는
한집두집 불이 꺼져가고 있는게 누구의 잘못이라 생각합니까..?
서천군수를 대행하여 홍원항을 발전시키고 홍보에 몰두를 하여야 할
어촌계장,이장이 상기와 같은 작태를 하고 있으니 무슨 발전의 묘안과
대책이 그 머리에서 발상이 되며 계발이 되겠습니까..?
홍원항에 매주 1~2회를 낚시하러 다니다 보니 어촌의 지도자 어촌계장
이란이의 아니된 예기를 자주 들었습니다만...
이번 일만을 토로하여 글을 올림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새로운 참신한 인물을 기용하시어 여러모로 발전하는
홍원항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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