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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에서 욕먹고 배부르군요. 글의 상세내용

『 서천군에서 욕먹고 배부르군요.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서천군에서 욕먹고 배부르군요.
작성자 조현화 등록일 2013-06-13 조회 2714
첨부 jpg 파일명 : 1DsMarkII_018990.jpg 1DsMarkII_018990.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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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저와는 일면식도 없지만, 군정에 노고가 많으실 줄 믿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겪은 기분 나쁜이 아니라 울화가 치민 경우가 있어 서천군청 자유게시판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오늘이 목요일인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물론 군수님이 직접 보시지는 않겠지만 누군가가 보고 군수님께 보고는 되리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군민을 위해 바른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시는 군수님 이하 대부분의 공무원들의 얼굴에 욕질을 해대고 먹칠을 한 경우라 간과해서는 않될 듯 하오니 가슴속에 들어 찬 서천군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안녕하세요?
지난 한산모시문화제에 갔다가 어처구니없이 욕을 듣고 돌아 온 사람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이 맞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달리 올릴 곳이 없는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공주시 계룡면에 사는 사람이며 충청도청 및 여러 곳의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여행관련잡지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천은 여러 번 다녀 오긴 했지만 정작 한산모시문화제는 본 적이 없다고 하니 서천의 지인이 오라고 연락이 와서 충남 도정신문에 기고하고 개인블로그에 올려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과 그 문화제를 널리 알릴 요량으로 무더운 날씨를 무름쓰고 아침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A주차장에 도착하니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서 내가 이곳에 오게된 연유를 알리고 도움을 부탁하니 원래는 관계차량 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오전이라서 좀 여유가 있으니 얼른 볼일을 보고 가라며 들어가게 해 주었습니다.

꽉 막혀 대화도 통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밀어 내던 다른 지자체의 주차장 관리와는 달리 사람의 형편을 고려해 주는 친절함에 감사한 마음으로 한산모시전통공방/문간채에 여러대의 차량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어 그 뒤에 주차를 하고 카메라 가방을 들고 내리려는데 갑자기 한사람이 나타나 누구라고 밝히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차 속으로 밀어 넣으면서 이곳에 주차할 수 없으니 다른 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누구냐고 물으니 "나는 이곳에 사는 사람이다" "나가라면 나가라" 고 막무나개로 차속으로 밀어 붙이기에 겨우 차 밖으로 나와서는 "이러 저러한 이유로 왔는데 이왕 들어 왔으니 크게 불편 주지 않고 잠시 한산모시관과 주변 행사장 모습의 사진만 몇장 찍고 가겠다." "잠시 머물다 가고싶다"고 이야기하니 언성을 높이며 몸으로 밀어 대는데 더운 날씨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몇차례나 "당신이 도데체 누군데 이러느냐 하는 행동을 보니 공무원같지는 않고 주차관리원이냐"며 언성을 높이고 있는데 주변 관리 및 통제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경비 복장의 사람이 둘 오기에 "도대체 이사람 누구냐?" "누군데 이렇게 폭력적으로 사람을 밀어 붙이느냐"고 하니 한동안 몸을 밀치는 폭행을 하더니 못이기는 척 슬그머니 사라지며 하는 말이 걸작입니다.
"말귀를 알아 쳐먹게는 생긴 새ggi가 말귀를 못알아 듣네" 그럽니다.
언성이 높아지고 경비원 같은 사람들의 만류로 차를 타고 돌아 나왔고, 지인을 만나 필요한 일을 다 보고 공주로 돌아 오면서 다시 그곳으로 갔습니다.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가 궁금하고 그 사람이 해야할 일을 한 것인지도 궁금해서입니다.

특이한 복장을 하고 있었기에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모시남방에 가슴의 주머니부분에 한산모시라는 글이 적혀 있었으니까요.

처음 실랑이가 벌어진 한산모시전통공방/문간채 부근을 이리저리 살피다 문간채 안으로 들어서니 한쪽에 문화해설사들의 쉼터로 보이는 공간이 있어 물어 보는데 거기서 다시 만난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도대체 당신은 뭐하는 사람인데 주차를 하라 마라 하며 욕이나 하느냐 도대체 나이가 몇살인데 아무한데나 이새ggi 저새ggi하며 욕을 해 대느냐""당신이 무슨 깡패도 아니고 사람을 밀어젖히고 그러느냐"라고 하니 "네가 폭력적이었다면 경찰에 고발해라""왜? 62살이다" "싸가지 없게 생긴 새ggi가 말도 기분 나쁘게하고 지라ㄹ 이네" "내집에 내가 차 못대라고 하는데 왜"합니다.

오전에 있었던 일도 있고 해서 욱해서는 서로 고함을 지르며 욕설이 오고갑니다.
문화해설사 한분이 말리면서 실장님이랍니다.
무슨 일을 하는 무슨부서의 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문화관광해설사분들과는 무관한 분 같습니다.

문화 해설사들의 대하는 말투로 보아 서천군청의 공무원이거나 그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같은데. . .
참 대단한 서천군이지 뭡니까. . .

만약 공무원이라면 이런 쓰레기 같은 자가 대다수 열심히 본연의 업무를 최선을 다해 해 나가는 친절하고 성실한 공무원을 욕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저 그럴 수 있겠지 하며 이해하려고 며칠을 지냈는데 들입다 욕설부터 해대는 그 눈빛이 꿈에도 나타나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뭐 어떻게 해결이 될지 두고 보겠습니다만 이번주가 지나고 나면 개인블로그에 이번 일을 올려 나와 같은 황당한 일을 서천군에서 또 당한 사람이 있는지, 인터넷 사용자들의 반향이 어떨지 한번 살펴 볼 생각입니다.

내가 먼저 욕설과 반말을 들어야할 만큼 잘못한 것도 없고 하니 서천군의 바른 처분이 따르기를 기대합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는 하루 1만~2만명이 방문하는 블로그입니다.
개인 신상을 공개적으로 오픈 해 둔 블로그니 확인해 보셔도 좋습니다.
http://blog.naver.com/mhdc

이번에는 군청에 묻습니다.
그 사람 무슨 부서의 실장인가요?

결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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